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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리눅스를 쓰는 이유. 土 : 프로그래밍

 내가 리눅스를 '잘'쓰는 사람이라고 할수는 절대 없지만,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눅스를 쓰는 이유는, 단 한가지 이다.

 '만족할 수 없기'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.

 만족할 수 없다. 라는 것이, 윈도우는 모든것을 만족할 수 있다. 라는 뜻은 아니다.

 다만, 내가 더 나은것을 '만들 수' 있고 '만들어 보고' 싶고, 다른 창작물에 '자극받을 수' 있는 '만족할 수 없음'을 말하는 것이다.

 윈도우는 사람을 바보로 만든다. 더이상 그것에 대해 알아보고싶지 않게 만들어버린다. 그리고, 알아볼수도 없게 되어있다.

 그것이 내가 '만족해버릴 수 밖에 없는 이유' 일지도 모른다.

 아무리 좋은 프로그램도 사람에 따라 좋을수도, 나쁠수도 있다. 당연히 '만족할 수 있는 모든 프로그램'은 세상에 나와있지 않다. 각자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없을뿐만 아니고 각자의 미의식도 다르기 때문이다. 즉,

 조금더 내가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수 있는 어떤것을 찾다보니 맞는것이 리눅스였고, 오픈소스였다는 재미없는 이야기다. :)

 꽤나 많은 사람들이 왜 불편한 리눅스를 쓰냐고 물어봐서 주절거려봤다.

<아마 내가 개발자의 늪에 발을 들여놓지 않았더라도, 나는 리눅스와 오픈소스를 찾아내지 않았을까 싶다.>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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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페리 2009/04/02 10:53 # 답글

    후우...난 뭐 글쎄; 나도 그런감이 있어야 할텐데 이거야 웡 --ㅅ-
  • 푸른나무 2009/04/02 12:20 # 답글

    그런면에선 뭔가 비슷함 ㅋ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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