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침에 일찍 일어나서. 水 : 종이류


 어제는 약간의 만화책을 빌려와서 읽었다. 오란고교, 나와 그녀의 xxx, 오토맨, 노다메 칸타빌레... 역시 재미있다 라고 생각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것은 만화책을 보는 그 시간의 공기와 공간이다. 물론 이 공간은 책을 볼때도 만들어지긴 한다. 하지만 속도감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만화책을 볼때 그 시간들이 피부에 와닿는 것을 좋아한다.

 저 공간을 위해서라면 나는 어떤 희생도 감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. 온전한 휴식의 공간은 많지 않다. 온전한 휴식을 공간을 만들고, 찾을 수 있다는 것만 해도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.

 저 공간이 영원하기를 나는 소망한다.

05_26_2009_bloodevil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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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푸른나무 2009/05/26 09:59 # 답글

    그런 공간을 갖고 있는 니가 부럽다 ㅋ
  • 치아쿠 2009/05/26 14:41 #

    만들면 되지 'ㅅ'
  • TokaNG 2009/05/26 11:46 # 답글

    역시 만화책은 스탠드 아래에 배깔고 누워서 봐야 제맛!!
    스캔본으로는 저런 재미를 못 느끼죠.ㅜㅡ
  • 치아쿠 2009/05/26 14:41 #

    바로 그거죠 스탠드 아래 배깔고 누워서 사실 귤까지 까먹어야하는데 흑흑... 귤까느라 시간이 지체되면 더욱더 흥미진진한 그. ㅠㅠ !!
  • 삼별초 2009/05/26 12:06 # 답글

    저도 오늘은 오랜만에 만화책을 사러 갔다와야겠습니다
    이런 소소한 즐거움이 있어야 세상사는 재미가 있죠 ㅎ
  • 치아쿠 2009/05/26 14:41 #

    아아 ㅇㅅㅇ 그러쵸 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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