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어제는 약간의 만화책을 빌려와서 읽었다. 오란고교, 나와 그녀의 xxx, 오토맨, 노다메 칸타빌레... 역시 재미있다 라고 생각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것은 만화책을 보는 그 시간의 공기와 공간이다. 물론 이 공간은 책을 볼때도 만들어지긴 한다. 하지만 속도감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만화책을 볼때 그 시간들이 피부에 와닿는 것을 좋아한다.
저 공간을 위해서라면 나는 어떤 희생도 감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. 온전한 휴식의 공간은 많지 않다. 온전한 휴식을 공간을 만들고, 찾을 수 있다는 것만 해도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.
저 공간이 영원하기를 나는 소망한다.
05_26_2009_bloodevil
태그 : 만화책




덧글
스캔본으로는 저런 재미를 못 느끼죠.ㅜㅡ
이런 소소한 즐거움이 있어야 세상사는 재미가 있죠 ㅎ